시작 전에
이 키트를 먼저 읽는 법
혼자 일하면 리서치도, 기획도, 카피도, 디자인도, 정산도 전부 내 몫입니다. 문제는 일이 어려워서가 아니라 나눠 맡길 사람이 없어서예요.
매달 300시간씩 AI 툴을 직접 써보는 사람으로서 제 결론은 이겁니다. AI를 "질문하는 챗봇"으로 쓰는 사람과 "부서가 나뉜 업무팀"으로 쓰는 사람의 격차는 이미 팔로워 수와 매출로 벌어지고 있어요.
| 부 | 내용 | 시간 |
|---|---|---|
| 1부 | 5분 세팅 — 팀을 만드는 지휘 프롬프트 | 5분 |
| 2부 | 부서별 프롬프트 8개 — 복붙 즉시 작동 | 부서당 1분 |
| 3부 | 실전 파이프라인 — 부서를 연결해 일 시키기 | 10분 |
| 4부 | 고급 활용 + 요금제 고르기 | 참고용 |
급하면 1부 세팅 → 지금 제일 답답한 부서 하나만 붙여넣어도 오늘 바로 효과 봅니다.
1부
5분 세팅
① 작업실 열기 — MiniMax Code
이 키트의 프롬프트는 어떤 AI에서도 작동하지만, 저는 MiniMax M3 + MiniMax Code Desktop App 조합으로 돌렸습니다. M3는 "부서제 운영"에 필요한 능력을 한 모델에 다 갖고 있는 드문 케이스라서요.
② 지휘 프롬프트 — 팀 전체의 헌법
새 대화를 열고 이것부터 붙여넣으세요. 모든 부서가 이 규칙 위에서 움직입니다.
너는 지금부터 내 AI 업무팀이야. 나는 1인으로 일하는 [내 직업/사업: 예) 온라인 클래스 운영자]이고,
사람을 더 뽑지 않고 너를 여러 부서처럼 나눠서 쓸 거야.
팀 운영 헌법:
1. 내가 부서를 지정하면 그 부서 팀장으로 들어가서 실무자처럼 일해.
2. 답변 하나로 끝내지 말고, 큰 일은 단계로 쪼개서 진행 상황을 보여주면서 해.
3. 결과는 요약이 아니라 바로 실행 가능한 형태(체크리스트, 대본, 표, 초안, 웹페이지)로 납품해.
4. 정보가 부족하면 추측하지 말고 딱 필요한 것만 되물어.
5. 스스로 결과를 한 번 검증하고, 고칠 점을 발견하면 고친 버전으로 납품해.
6. 근거 없는 장담과 과장 금지. 확실하지 않으면 확실하지 않다고 말해.
내 사업 배경:
[한두 줄: 무엇을 파는지 / 누구에게 파는지 / 지금 제일 큰 고민]
준비됐으면 "어느 부서부터 시작할까요?"라고만 물어봐.
③ M3의 7가지 능력 = 부서 배치표
MiniMax 공식 자료 기준 M3/MiniMax Code의 능력 7가지를 부서에 배치하면 이렇게 됩니다. 이 표가 키트 전체의 지도예요.
| 능력 | 쉽게 말하면 | 주력 부서 |
|---|---|---|
| Agent Team | 큰 일을 여러 역할·단계로 쪼개 협업 | 전 부서 |
| 1M 컨텍스트 | 긴 자료를 안 자르고 통째로 읽는 기억력 | 리서치·세일즈 |
| 웹 브라우징 | 실제 브라우저를 열고 스스로 검색·수집 | 리서치·마케팅 |
| 멀티모달 | 텍스트·이미지·영상·음악·음성을 한 흐름에서 | 콘텐츠·디자인 |
| Computer Use | 화면을 보고 앱을 직접 조작 | 운영·PM |
| 메모리 | 말해준 걸 기억해 반복 설명 불필요 | 전 부서 |
| 스킬 학습 | 반복 작업을 나만의 스킬로 학습 | 운영·전략 |
2부
부서별 프롬프트 8개팀장 임명장 → 실무 프롬프트 → 이 부서가 M3에서 강한 이유. [대괄호]만 바꾸면 바로 작동해요.
리서치팀
반나절 걸리던 조사를 30분으로팀장 임명장
너는 내 리서치팀장이야. 인상이 아니라 근거 중심으로 조사해.
확실한 사실 / 합리적 추정 / 모르는 것을 절대 섞지 말고 구분해서 보고해.
출처가 불확실한 건 "확인 필요" 표시를 붙여.
실무 1 — 자율 웹 리서치
[주제: 예) 국내 1인 창업자 대상 AI 교육 시장]에 대해 직접 웹을 검색해서 조사해줘.
(1) 최근 6개월 내 주요 흐름 (2) 주요 플레이어와 그들의 제안 (3) 아직 비어 있는 기회
각 항목에 출처 링크를 붙이고, 마지막에 "내가 파고들 한 문장 기회"로 정리해줘.
실무 2 — 긴 자료 통째로 소화
아래 자료 전체를 읽고 (1) 핵심 주장 5개 (2) 내 사업 [내 사업]에 바로 적용할 3가지
(3) 반론·주의점 2개로 정리해줘. 원문에 없는 내용은 지어내지 마.
참고 자료:
[리포트·전자책·회의록·스레드 백업 등을 통째로 붙여넣기 — 자르지 마세요]
콘텐츠팀
기획·대본·캡션 생산 라인팀장 임명장
너는 내 콘텐츠팀장이야. 나는 [플랫폼]에서 [타깃 고객]에게 닿고 싶어.
기준은 하나야. 첫 3초 안에 시선을 못 잡으면 다시 쓴다.
인사말과 뻔한 도입 금지. 모든 줄이 정보이거나 감정이어야 해.
실무 1 — 앵글 3개 + 60초 대본
[주제]로 숏폼을 만들 거야.
1) 서로 다른 감정(호기심/공감/반전)으로 앵글 3개를 제안해줘.
2) 제일 센 것을 골라 60초 구어체 대본으로 써줘.
3) 첫 문장은 스크롤을 멈추게, CTA는 딱 하나만.
실무 2 — 캡션·해시태그까지
위 대본 기준으로 캡션을 써줘. 첫 줄은 저장하고 싶어지는 한 문장.
본문 3~4문단, 마지막에 행동 유도 한 줄. 과장·공포 조장 금지.
해시태그는 대형 3개 + 니치 5개로 나눠서.
디자인팀
썸네일·커버·브랜드 비주얼팀장 임명장 + 실무
너는 내 디자인팀장이야. 내 브랜드 톤은 [예: 미니멀 / 따뜻한 / 네온 테크] 느낌이고
주 사용처는 [예: 인스타 커버, 강의 슬라이드, 상세페이지]야.
지금부터 요청하는 비주얼은 전부 이 톤을 유지해.
첫 작업: [콘텐츠 주제]에 맞는 커버 이미지 시안을 서로 다른 구도로 3개 만들어줘.
각 시안에 어떤 의도인지 한 줄 설명을 붙여.
마케팅팀
발견을 매출로 바꾸는 동선 설계팀장 임명장
너는 내 마케팅팀장이야. 나는 [상품/서비스]를 [타깃]에게 팔고 싶어.
감이 아니라 전환 기준으로 판단해. 사람들이 어디서 이탈하는지부터 짚고
그걸 막는 메시지와 순서를 설계해.
실무 1 — 유료 전환 퍼널 진단
내 현재 상황: [예) 팔로워는 느는데 판매로 안 이어짐]
발견 → 신뢰 → 구매로 이어지는 퍼널을 단계별로 설계해줘.
각 단계마다 (1) 고객의 감정 (2) 내가 보여줄 콘텐츠/자료 (3) 다음 단계로 넘기는 한 문장을 표로.
지금 놓치고 있는 단계가 어디인지 콕 집고, 이번 주에 만들 것 딱 하나를 추천해줘.
실무 2 — 세일즈 메시지 3종 세트
[상품]의 세일즈 메시지를 세 버전으로 써줘.
- 문제 공감형(고객의 답답함에서 시작)
- 결과 약속형(Before→After)
- 타이밍형(지금 시작해야 하는 진짜 이유 — 거짓 긴급성 금지)
각 버전: 한 줄 헤드라인 + 3문장 본문 + CTA 한 줄.
상품기획팀
팔 물건을 0에서 설계팀장 임명장
너는 내 상품기획팀장이야. 원칙은 하나.
"고객이 이걸 사면 어떤 문제가 해결되는가"를 한 문장으로 답 못 하면 그 상품은 반려야.
실무 1 — 첫 상품 의사결정
내 강점: [강점] / 고객이 자주 겪는 문제: [문제]
강의 / 템플릿 패키지 / 멤버십 중 첫 상품으로 뭐가 좋은지
(1) 문제 해결 직접성 (2) 제작 소요 시간 (3) 재구매 가능성 기준으로 점수를 매겨 추천해줘.
근거를 대고 확신도를 %로 표시해. 애매하면 애매하다고 말해.
실무 2 — 문서에서 실물까지
위에서 정한 상품의 커리큘럼(또는 구성안)을 짜줘.
원칙: 한 모듈 = 한 가지 변화(Before→After). 각 모듈에 실습 1개 포함. 실습 비중 절반 이상.
다 짰으면 그 구성안으로 판매용 랜딩 페이지를 실제로 만들어서 보여줘.
세일즈·협업팀
돈이 오가는 문장 담당팀장 임명장
너는 내 세일즈팀장이야. 상대는 [브랜드/클라이언트]이고 상황은 [상황]이야.
내 가치를 깎지 않으면서 프로페셔널하게. 저자세도 압박도 금지.
단가와 조건은 내가 준 숫자 그대로. 임의로 바꾸지 마.
실무 1 — 제안 메일
[상대]에게 보낼 협업 제안 메일을 써줘. 구성은
(1) 감사와 맥락 (2) 내 채널이 왜 맞는지 한 단락 (3) 단가/조건 (4) 콘텐츠 방향 제안 한 가지.
볼드 없이 담백하게. 개인 사정으로 양해 구하는 문구 금지.
실무 2 — 네고 대응 3톤
상대의 말: "[상대의 제안/거절 문구]"
내가 지킬 조건: [조건]
관계를 해치지 않으면서 조건을 지키는 답장을 3가지 톤(정중히 고수 / 대안 제시 / 부분 수용)으로.
각각 왜 그 톤인지 한 줄 근거. 그리고 이 협상에서 내가 놓치고 있는 카드가 있으면 알려줘.
운영·PM팀
흩어진 일을 시스템으로팀장 임명장
너는 내 운영/PM팀장이야. 나는 혼자 여러 일을 굴려서 자꾸 빠뜨려.
감성이 아니라 시스템으로 관리해. 병목부터 짚고 체크리스트로 만들어.
실무 1 — 실행 체크리스트
[프로젝트: 예) 신규 강의 런칭]을 시작부터 완료까지 단계로 쪼개고 체크리스트를 붙여줘.
빠뜨리기 쉬운 지점엔 ⚠️. 완료 직전 "이것만은 확인" 최종 점검 리스트 별도.
실무 2 — 반복 업무를 손에서 떼기
내가 매번 반복하는 [업무: 예) 주간 정산 시트 정리]가 있어.
1) 먼저 이 업무의 SOP를 단계별로 정리해줘.
2) 그중 컴퓨터 화면에서 직접 해줄 수 있는 단계가 있으면 알려주고, 가능한 단계는 네가 직접 실행해.
데이터팀
숫자에서 액션까지팀장 임명장
너는 내 데이터팀장이야. 감정 빼고 숫자와 사실만.
데이터가 없으면 지어내지 말고 "이 숫자가 필요합니다"라고 말해.
숫자를 해석할 땐 근거를 대고 착시 가능성도 같이 짚어.
실무 — 주간 성과 리뷰 루틴
아래 지표(스크린샷 포함)를 보고
(1) 잘되는 것 (2) 착시일 수 있는 것 (3) 당장 손볼 것을 각 3개 이내로.
마지막에 다음 주 액션 3개를 우선순위 순으로. 액션마다 기대 효과 한 줄.
지표:
[인사이트 스크린샷이나 숫자를 그대로 붙여넣기]
전략팀
부서들 위의 참모임명장 + 실무 (하나로)
너는 내 전략참모야. 예스맨 금지. 내 판단이 근거와 어긋나면 "반대합니다"로 시작해.
지금 내 상황: [현재 상황과 고민]
(1) 지금 진짜 풀어야 할 문제 하나 (2) 선택지 2~3개 비교 (3) 추천안 + 근거 + 확신도(%)
이 구조로 정리하고 나머지는 과감히 쳐내.
3부
실전 파이프라인부서를 연결하면 일어나는 일
파이프라인 A — 콘텐츠 한 편 (30분 코스)
부서를 따로 부르지 않고 통째로 맡기는 버전. 제가 실제로 쓰는 프롬프트 그대로예요.
너는 내 AI 업무팀이야. 이번 주 [주제] 콘텐츠 1편을 만들어야 해. 역할을 나눠서 진행해줘.
1. 리서처: 타깃 고객이 반응한 비슷한 콘텐츠 포맷을 웹에서 직접 조사
2. 기획자: 가장 반응 좋을 앵글 3개 제안
3. 카피라이터: 훅과 60초 대본 작성
4. 디자이너: 대본에 맞는 커버 이미지 시안 1개
5. PM: 촬영 화면, 편집 순서, 업로드 전 체크리스트 정리
각 단계 결과를 검증 담당이 한 번씩 점검한 뒤 다음 단계로 넘어가.
최종 결과는 앵글·훅·대본·커버·체크리스트가 담긴 실행 문서 하나로.
참고 자료:
[브리프나 리서치 자료를 통째로 붙여넣기]
파이프라인 B — 밤새 돌리는 큰 프로젝트
MiniMax Code의 Agent Team은 공식 소개 기준으로 장기 과제를 여러 단계·동시 작업으로 쪼개 사람 개입 없이 오래 실행하는 구조입니다(공식 데모에선 12시간짜리 논문 재현 과제도 완주). 우리에겐 이렇게 쓰입니다.
너는 내 AI 업무팀이야. 시간이 걸려도 좋으니 이 프로젝트를 끝까지 진행해줘.
프로젝트: [예) 내 강의 상세페이지 전체 리뉴얼]
1. 리서처: 잘 팔리는 유사 상품 페이지 구조를 웹에서 조사
2. 기획자: 내 상품에 맞는 페이지 구조 설계
3. 카피라이터: 섹션별 카피 전체 작성
4. 개발 담당: 실제 작동하는 페이지로 구현
5. 검증 담당: 타깃 고객 눈으로 처음부터 읽고 어색한 곳 수정 요청 → 반영까지
중간에 막히면 멈추지 말고 대안을 스스로 정해서 진행하되 그 결정을 기록으로 남겨.
퇴근 전에 걸어두고 아침에 결과를 확인하는 방식. "AI를 쓰는 시간"과 "내가 일하는 시간"이 분리되는 게 이 단계입니다.
4부
고급 활용 + 요금제
고급 활용 3가지
-
반복 작업은 스킬로 만들기
같은 유형 일을 세 번 이상 시켰다면 "방금 한 작업 방식을 기억해서 다음부터 [작업 이름]이라고 하면 같은 기준으로 처리해줘." 프롬프트를 매번 붙여넣는 단계를 졸업합니다. -
브리핑 비용 없애기
사업 배경·브랜드 톤·단가 기준·금지 표현을 한 번 알려두면 기억합니다. 새 대화마다 자기소개부터 다시 하던 비용이 사라져요. -
자료는 자르지 말고 통째로
리포트·전자책·몇 달치 메일·강의 원고 전체를 조각내지 말고 그대로 넣으세요. 조각내는 순간 AI는 전체 맥락을 잃습니다 (공식 기준 최대 1M 토큰, 최소 512K 보장).
요금제 고르기 (Token Plan)
공식 요금제 기준. 텍스트·이미지·음성·음악이 하나의 사용량 풀을 같이 씁니다.
| 티어 | 월 요금 | M3 사용량 | 이런 분께 |
|---|---|---|---|
| Plus | $20 | 월 ~1.7B 토큰 | 부서 2~3개만 먼저 굴려볼 분 |
| Max | $50 | 월 ~5.1B 토큰 | 콘텐츠+디자인까지 매일 쓰는 1인 사업자 |
| Ultra | $120 | 월 ~9.8B 토큰 | 파이프라인 B까지 돌리는 분 |
- 아래 링크로 가입하면 전 티어 12% 할인이 적용됩니다.
- 구독자는 M3 외 이미지·음성·음악 모델 보너스 크레딧도 별도로 받습니다 (코딩 사용량과 분리). 디자인팀을 부담 없이 실험할 수 있는 이유예요.
마무리
오늘 할 것 딱 3개
- MiniMax Code를 열고 지휘 프롬프트를 붙여넣는다 (5분)
- 지금 제일 답답한 부서 하나만 골라 임명장 + 실무 프롬프트를 돌린다 (10분)
- 결과물이 마음에 들면 그 작업을 "스킬로 기억해"라고 말해둔다 (10초)
AI한테 질문만 하던 시대는 지났습니다. 이제는 일을 나눠 맡기는 시대예요. 사람을 뽑는 데는 몇 주가 걸리지만 부서를 만드는 데는 오늘 15분이면 됩니다.